열 네 번째 책, 도파민네이션

도파민네이션 - 애나 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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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네이션
저자 : 애나 렘키
옮긴이 : 김두완
출판사 : 흐름출판
원서 : Dopamin Nation : Finding Balance in the age of Indul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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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과 고통의 지휘자 도파민을 둘러싼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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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새해에 인스타그램을 끊었다 !
매일아침 일어나서 습관처럼 인스타그램을 보는게 싫어서 지워버렸다
긍정적인 효과는 더이상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는거 , 여행가서 사진찍기보단 눈에 담는것에 더 집중하게 되는것, 마음에 좀 더 여유가 생기는것 정도 ??
단점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잘 모르게 되고 무엇보다 유튜브에 중독이 되어버렸다 …

유튜브 뿐만 아니라 영상, 소비, 음식 등등 다양한것에 중독된 나를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좀 탈피해보고자 중독과 관련된 도파민에 관한 책을 찾았다
그래서 읽게된 책 !!

도파민이 무엇인지, 어떻게 생성되는지, 중독은 어떤 과정에서 일어나게 되는지에 대해 서술되어있다.
그리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적혀있는데 내가 적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

읽으면서 정리한 내용들

1. 중독이란 ? 어떤 물질이나 행동이 자신 그리고 타인에게 해를 끼침에도 지속, 강박적으로 소비하는 행위
2. 도파민은 ? ‘보상을 얻기 위한 동기부여 과정’ 에서 발생 (사실 이 부분이 이해가 조금 어려웠다)
3. 쾌락과 고통은 평형을 맞추려 한다 쾌락이 올라가면 고통도 올라가는식. 하지만 쾌락은 내성이 생기게 된다
4. 현실감 소실 ? 실제 생활이 기대한 이미지에 미치지 못하면 거짓된 소외감과 비현실감을 느끼게 되는 것 =>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인정하자, 근본적 솔직함이 필요
5. 내게 솔직하기란 매일의 도전이다. 내겐 이야기를 살짝 꾸며서 나를 돋보이게 하거나 나의 나쁜 행동을 변명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늘 있다. 그런 충동을 이겨내려고 지금도 최선을 다 하고있다.

등 얻는것도 많고 나에 대해 생각도 많이 해보게 되는 책 이였다.
도파민과 중독을 알아보고싶다면 추천하는 책
너무 내용 설명만 하는게 아니라 사례 소개를 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보충하는 방식이라 잘 읽혔다

점수 9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