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정보처리기사 1회 실기 합격 후기 (공부법,난이도,느낀점)

합격 인증

 

2022.05.07 실시되었던 정보처리기사 실기 1회 시험에 합격했어용 ! 다행히 한번에 합격했네요 ㅜㅜ 

어떤 사람들은 3일 공부하고 붙는다던데 저는 바보머리여서 그냥 길게 한달잡고 했습니다.

 

공부 시작 전 상태 

- 컴퓨터 전공생임 (기본적인 코딩, sql 은 아는 상태)

- 정처기 필기 본지 거의 1년 돼서 머릿속에 지식 별로 없음

- 아는 거 별로 없음

- 바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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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공부기간을 1달로 잡고 공부했어엽

 

사용한 교재

책은 이렇게 두권 샀는데

수제비 책을 고른 이유 ! -> 없음 그냥 앞에있길래 샀어요.. 그리고 사고 나서 알게된거지만 온라인 커뮤니티가 참 잘 되어있어서 좋았음

 

한달 잡고 공부하니까 개념서만 보기도 시간 부족해서 오른쪽 책은 아예 못봤어요

그냥 개념서만 봤어여

 

*공부 순서는 수제비 책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공부 순서는 (4주 기준)

1주차 : 1회독 

2주차 : 2회독 

3주차 : 3회독 + 교재 문제 다 다시 풀기 + 모르는 개념 정리 후 암기

4주차 : 기출문제 풀기 + 교재 문제 다 다시 풀기 + 모르는 개념 정리 후 암기 

 

크게 보면 이순서대로 했던것 같아여

그냥 순서만 보면 3,4 주차에 너무 힘든거 아니야 ?? 할 수 있는데 1,2주차가 더더더 힘들었고 지루했습니다. 진짜 노잼임

 

 

1주차 (1회독)

책이 크게 12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는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코딩), sql 응용(sql) 부분은 1회독 할때 안봤어요. -> 이미 기본 지식이 있었고 책을 읽는다고 알 수 있는 파트가 아니라고 생각했음

 

만약 1파트의 범위가 너무 많다면 하루에 1파트만 보고 만약 파트의 범위가 적다면 2파트를 묶어서 하루에 봤습니다. 

1회독할때엔 외우려고 하지 않았지만 꼼꼼하게 읽었고 NCS 기출문제까지 풀어줬습니다. (예상문제는 안풀었어요)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별도의 노트정리는 안했지만 이면지에 끄적이면서 혼자 읽었어요. 내용정리라기 보단 그냥 중요해보이는거 확실하게 봐두는 정도 ?? 

읽는거라 시간 얼마 안걸린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하루 1파트 읽는데 5시간정도 걸린거같네요 .. 범위가 많고 지루해서 집중도 안되니까 너무 힘들었습니다 ㅜㅜ 심지어 문제도 안푸니까.. 

 

1일차 : 파트 1 1회독 + 기출문제 풀기

2일차 : 파트 1 빠르게 한번 읽기 (대충 술렁술렁 읽기) + 파트 2 1회독 + 기출문제 풀기

3일차 : 파트 2 빠르게 한번 읽기 (대충 술렁술렁 읽기) + 파트 3,4 1회독 (범위가 적다는 가정하에) + 기출문제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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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책 1회독을 마쳤어여 이렇게 하면은 생각보다 머리에 많이 남아요.

 

2주차 (2회독)

다시 파트 1부터 또 꼼꼼하게 읽어주고 이번에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줍니다. -> 아마 1회독때보다 빨리 읽힐거라서 하루에 2파트정도 했어요

 

이때는 6,7파트도 하루씩 날을 잡고 문제 다 풀어주고 풀이도 했어요

코딩, sql 파트 문제 풀때는 책에 풀지 말고 이면지 같은곳에 풀었어요 (나중에 또 풀어보려고) 

2주차 1일차 : 파트 1,2 1회독 + 문제들 다 풀고 풀이 

2주차 2일차 : 파트 3,4 1회독 + 문제 다 풀고 풀이

2주차 3일차 : 파트 5,8 1회독 + 문제 다 풀고 풀이 

2주차 4일차 : 파트 6 1회독 + 문제 다 풀고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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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이제 드디어 책을 한번 다 보게 됩니다. 

 

3주차

3주차에도 책은 꼭 계속해서 읽어줍니다. 이제부터는 내가 잘 외우지 못했던 부분이나 문제풀이 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는게 중요해요

 

일단 수제비 책 맨 마지막에 있는 백전백승 기출문제를 풀고 풀이를 합니다. (많이 틀린다고 충격 노노염 그럴수있어요 전 그랬거든여 ㅋ) 

이렇게 기출문제 풀고나면 대충 어느부분이 중요하고 어떤걸 외워야할지 감이 옵니다. 

 

=> 화이트박스, 블랙박스 , 결합도, 응집도와 같은 중요한 것, 자주 나오는 것들이 눈에 띌거예요

 

그럼 자주 나오는 것들을 노트에 정리해주고 달달달 외웁니다+ 모르는것도 노트에 정리하고 달달달 외웁니다

그리고 다시 책 맨앞으로 가서 책의 문제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풀어줘요 . 그냥 풀었던거 또 풉니다.

이때 틀린 문제들 + 유난히 자주 보인다 싶은 애들은 또 노트에 정리해서 달달 외웁니다

 

노트 정리 방식

저는 안외워지는거랑 자주 나오는 것들 이렇게 정리했어요.

그리고 코딩이랑 sql 문제도 막 다른곳에서 찾아서 풀려고 하지말고 책에있는거 무한 반복으로 풀었어요.

이미 답을 알더라도 또 다시 풀어보고 풀어보고 했습니다. 

 

4주차

https://cafe.naver.com/soojebi

수제비- IT 커뮤니티 (정보처리기사... : 네이버 카페

4주차에는

1. 수제비 카페에 올라온 실기 족보, 데일리 문제들 풀어주고

2. 책 마지막으로 1회독 한번 더 하고

3. 책에있는 문제들 처음부터 끝까지 다 풀고

4. 모르는 개념들 노트에 정리후 달달달 외웠습니다.

 

수제비 데일리 문제 , 기출, 예상문제 풀기

데일리 풀면서 생각보다 약했던 부분들을 다시금 알게 되어서 그 부분 새롭게 또 공부했어요.

기출은 문제 바뀌기 전거는 안하고 개정 이후 기출들만 풀었습니다 (데일리문제도)

오답 풀이, 노트정리 꼼꼼하게 하고 

 

책 마지막으로 1회독 하면 생각보다 새로운 내용들이 눈에 들어와요 (이때 읽은거중에 워터링 홀 있었는데 시험에 나옴)

책에 있는 문제들은 거의 외우다시피 마지막으로 한번 더 풀어주고 

노트정리 최종적으로 다 하니까 6장정도 꽉꽉채워서 나오더라구요.

노트 그냥 달달달 외웠습니다. 

 

그러고 시험 봤어요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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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문제가 많이 나와 (어렵지는 않음) 비전공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을지도 !

그리고 필기때 봤던것들이 나왔음 raid, 슈퍼키,후보키 (여기서 와르르 틀림 ㅎㅎ..)

생각보다 노트정리, 중요하다고 생각했던것에서 많이 안나와서 아쉬웠음

그래도 난이도 자체가 막 너어어어어무 높은거같지는 않음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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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공부하면서 느낀점과 이런 부분을 보강하면 좋겠다 싶은 것들을 정리해볼게요

 

1. 코딩과 sql 의 중요성

정말 너무 중요합니다 ㅜㅜ 1회차에서도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았지만 코딩 문제가 정말 많이 나왔어요 (sql은 한문제만 나옴) 만약 비전공자거나 코딩 sql 을 한번도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공부기간 한달안에 sql 은 괜찮지만 코딩문제 챙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시간 더 오래잡고 코딩 공부하세요 !!!!!! 언어 하나만 알면 나머지 메커니즘은 다 비슷하니까 python 공부를 통해 코딩에 대한 전반전인 개념을 꼭 꼭 잡고 공부하세요 => 책, 기출에 있는 문제들만 다 풀 수 있어도 충분합니다

코딩과 sql 만 다 맞아도 부담이 훅 내려갑니다 거의 30점은 확보하고 시작하는 것과 동일해요

 

2. 필기 시험과 실기 시험

저는 필기시험때 나왔던 문제들도 이번에 꽤 출제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Raid, 슈퍼키.후보키 문제 등) 그래서 실기 전에 만약 필기 시험 노트가 있다면 한번쯤 읽고 가는거 추천드립니다 (좀 더 자세히 읽어볼걸 아쉽네요)

 

3. 영어시험 

내가 외운 모든것들은 !!!영어로도!!! 쓸줄 알아야해요 대부분의 문제의 보기들이 영어로 출제됩니다 ex) 책에는 워터링 홀 시험에서는 watering hole 이렇게용

이번 시험에서 영어 해석하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네요 

 

4. 기출문제 못풀어도 긴장하지 말자 

공부 하면 할 수록 부족한 느낌이 들고, 기출만 풀면 틀리고 긴장될텐데 너무 걱정하지말고 (저 기출 맨날 8개맞음 ㅋ) 틀린거 다시 보고 외우고 또 풀어보고 읽고 외우고 무한 반복하다보면 어느정도 감도 잡히고 점점 늘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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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화이팅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