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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제 1회 코딩캠프 후기 (2021.11.20-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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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제 1회 코딩캠프 후기 (2021.11.20-21)

Jungry_ 2021. 11. 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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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0-21

동아리 첫 코딩캠프

장소 : 중부대학교 세종관 503


목차

  1. 기획 이유
  2. 사전 준비
  3. 진행 과정
  4. 결과물들
  5. 참여자 후기
  6. 개인적 후기

 

1. 기획 이유


 코로나로 인해 2년 가까이 정상적인 동아리 활동이 불가능했다. 또한 나도 개인적으로 많이 바빴어서 잘 챙겨주지 못하고

함께 밥 한번도 못먹은게 마음에 걸려 특별한 활동을 기획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동아리원들이 공부를 할때 주로 책을 이용한다. 그래서 자기가 만들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그냥 책을 따라쓰며 공부하는 경우가 참 많아 이번 기회에 자기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기획했다!

 또한 이번 코딩캠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싶었다.

 

 

2. 사전 준비


내가 준비했던것은 우선

1) 장소섭외

2) 시간표 

3) 선물

4) 생필품

이다 !

 

1) 장소섭외

원래 계획은 코딩하다가 저녁에 다같이 고기도 구워먹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그런 장소를 찾기가 어려워서 (+재정적인 문제) 학교에서 주말에 사용하지 않는 방을 빌렸다. 사무실 책상 + 칸막이 + 넓은 공간 이라는 장점이 있고 정수기(냉온기능), 전자렌지,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어서 하루정도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였다. 특히 콘센트가 엄청나게 많다는 엄청난 장점이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코딩하기에 이보다 좋은 공간이 있을까!! 빌려준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

 

2) 시간표

전반적인 시간표를 만들어야 했다. 제일 어려웠던건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을 정하는거였다. (다른 일정이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사실 엄청난 대규모의 코딩캠프가 아니라 우리 동아리원 6명에서 하는 미니 코딩캠프이기 때문에 시간표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래서 시작시간은 토요일 오후 1시 종료시간은 일요일 오후 6시로 정했다. 식사와 간식시간(편의점가기)과 같이 단체 활동은 이런거는 누가 가자 ! 라고 하면 가는 식으로 했다.(대략 3시간에 한번씩 갔던거같다). 그밖에 세안이나 휴식은 자유롭게 취했다. -> 사람마다 체력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놓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음.

 

3) 선물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 

다른 코딩캠프나 행사, 레퍼런스에 참여하면 선물들을 준다. 우리 동아리도 꿀릴수없디..!! 라고 생각해서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래서 준비한것은 "노트북용 스티커랑 핫팩" ! 보통 노트북용 스티커를 많이 주기 때문에 노트북용 스티커를 준비하고 학교가 밤에 너무 추워서 핫팩을 준비했다. 1인당 약 3천원 정도 준비했다.

노트북 스티커는 우리 동아리 고유의 스티커가 없어서 홍대 오브젝트에 방문해서 왕귀여운 다이노탱 스티커들을 샀다. 나만의것 이라는 느낌을 주고싶어 중복되는거 없이 모두 다른녀석으로 준비했다.

보기만 해도 귀여운 스티커들

 

4) 생필품

불편한 없이 진행하고싶어서 개인적으로 간식 , 수건, 샴푸, 등등 생필품을 모두모두 준비해갔다. 왜냐면 언제 어디서 무엇이 필요할지 모르니까 ~ 챙겨가길 잘한거같다. 없었으면 아쉬웠을거같음 

 

 

3. 진행과정


오후 1:30 집합 ->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코딩 시작 -> 중간에 커피 하나 시켜먹고 다시 코딩 -> 6시쯤 나가서 콩나물 국밥 먹기 -> 다시 코딩 -> 10시쯤 편의점 들러서 야식구매 -> 야식 먹기 -> 중간중간 쉴 사람들은 쉬며 아침 7시까지 코딩 -> 서로 만든 프로그램 리뷰 후 해산 !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과정으로 진행했다. 진행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힘든사람이 없으면 좋겠다" 였다 !! 최대한 자유로운 환경에서 코딩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중간중간 수다도 떨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서로 친목도모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같이 먹는 콩나물국밥

그리고 내가 먹는걸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서 절대로 배고픈 사람 없게끔 !! 모두 엄청 배부르게 !!! 잔뜩 먹었다

코딩하는 내모습

 

4. 결과물들


1) Django 를 이용한 블로그 만들기

2)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진의 요소들 출력

 

3) 카메라에서 손 인식 후 가상 피아노 연주

 

4) 자연어 처리를 사용해 문장의 참 거짓 파악하기

5) http://www.pythonchallenge.com/ 문제풀이

6) 디스코드 챗봇 만들기

 

이렇게 6가지의 결과물이 만들어졌다 !

5. 참여자 후기


동아리원들이 적어준 후기

동아리원들에게 후기를 적어달라고 했다

아쉬운점에 기획적으로 아쉬운것들을 적어달라는 의미였는데 다들 본인들이 아쉬웠던것들을 적어주셨다 ㅋㅋ쿠ㅜ 넘 귀엽긔

그리고 먹는거 관련된 내용도 많아서 잘 먹이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다들 내가 원했던 반응들이여서 다행이다. 도움이 되었다고 말해주니까 힘도나고 감사했음

다들 주제 선정이 많이 어려웠었나보다. 다음번엔 주제와 관련해서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6. 개인적 후기


우선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 준비했었던 것들을 모두 해서 다행이였다. 또한 따라와준 동아리원들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다들 좋아해줘서 준비한 입장에서도 되게 좋았다.

내가 생각하는 개선할 점은

1. 중간중간 이벤트성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

2. 주제를 좀 통일성 있게 정하는 것도 한번정도는 괜찮을듯 ? 예를들어 같은 데이터셋을 사용해서 한다던지 ..

3. 취침시간이나 휴식시간을 중간에 한번 정하면 좋을거같다 -> 생각보다 피곤해서 집중력이 빨리 떨어지기도함 

4. 자체제작 스티커가 있으면 좋겠음 !!!!

 

장점은

1. 다른 사람이 공부하면 나도 하게됨

2. 집중이 잘됨 !! 오랜만에 진짜 공부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음

3. 동아리원들이랑 다같이 맛있는거 먹으니까 좋았다. 

 

다들 공부에도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다음에는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해보려고 한다 !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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