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리의 우주정복
세 번째 책 , 성녀의 구제 본문
나의 세 번째 책
책 제목 : 성녀의 구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옮긴이 : 김난주
요시다카의 결혼에는 '목적' 이 있다 . 그것은 바로 아이를 낳는 것 이다
그의 부인 아야네와 결혼을 한지 1년이 되어가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자 요시다카는 아야네에게 결혼생활을 그만 두자고 한다
때마침 아야네의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아야네는 고향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마음정리를 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요시다카는 죽게된다
요시다카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가오루와 구사나기가 수사를 하게된다
그리고 그 수사과정에서 여러가지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
사람과 사람사이 , 사건과 사건사이의 연결점이 살인사건의 열쇠가 된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
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학생때부터 좋아했다
하지만 추리소설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여러권을 읽었더니 뻔한 전개들의 책이 너무 많고
책들의 분위기도 다 비슷하다 재미가 없는건 아님
또 나름 새로운 관점의 책은 신박하지만 재미가 없다 (ex 명탐정의 규칙 -> 노잼이다)
성녀의 구제는 그런 와중에 되게 재밌게 읽은 추리소설이다
한가지 신기한 점은 범인을 미리 알려준다는것 (스포가 될까봐 말할까 말까 했지만 애초에 책 소개에 복수라고 써져있어서 씀)
범인을 미리 알고있지만 그것을 밝혀내는 내용이 재미있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엮인 관계 ,
이게 진짜 뭔상관인가 싶지만 결국 다 이어져있는 사건들
살짝 아쉬운 점은 의외로 사건이 쉽게 해결된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감으로 때려 맞춘다던지 .. 뭐 그런 ?
범인을 알려주는게 새로웠고 그럼에도 이야기를 긴장감있게 끌어가는게 재밌었음 !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중에 추천할만함
사진 말고 도서관에서 빌려읽으세요
점수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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