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리의 우주정복
첫 번째 책 , 오베라는 남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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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책
제목 : 오베라는 남자
저자 : 프레드릭 배크만
옮긴이 : 최민우
오베 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의 이야기이다
오베가 처한 상황들은 이야기에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하지 않겠음
처음엔 '무슨 이런 아저씨가 다있어' 라고 생각할 정도로 까칠하고 예민한 원칙주의자이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불합리한 일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꼭 걸고 넘어지는 ! 내가 보기엔 피곤한 삶을 사는 아저씨다
매일매일 자살을 생각하던 오베의 주변에 이웃이 하나 둘씩 생기며 얼음장 같은 사람이 녹아내려가는 모습을 담았다
이사람은 뭐지 ? 라고 생각하며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툭 떨어지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
내가 생각하는 명대사는
'보고싶어'
차가운 아저씨가 했던 말인만큼 더 와닿고 저 속의 많은 내용들이 느껴져서 명대사였다
너무 좋은 책인만큼 나의 첫번째 책으로 쓴다
영화로도 있다는데 꼭 볼 예정이다
모두가 읽어봤으면 좋겠다
점수 : 9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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