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리의 우주정복
일곱 번째 책,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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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
저자 : 오츠이치
역자 : 김수현
출판사 : 황매
출판일 : 2007.08.17
그해 여름, 나는 죽어버렸다.
나의 사체는 어디 있을까?
사체를 어디에 숨길까를 고민하는 어린아이들의, 천진하기에 더욱 섬뜩한 심리를 묘사한
놀랍도록 생경한 감각의 공포
후기
우선, 이 책에는 두개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1. 여름 불꽃과 나의 사체
2. 유코
이렇게 두가지이다. 하지만 오늘은 1번만 후기를 쓰도록 하겠다 (2번은 쓰다보면 스포가 많을거 같아서 ㅜㅜ)
'여름 불꽃과 나의 사체' 부터 후기 시작 !
전체적인 이야기는 살인을 저지른 아이들이 시체를 유기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야기의 전개가 시체의 시점이라는 점이 이질감이 들면서 신선했다. 이야기도 읽는 내내 조마조마하게 흘러간다.
다만 다양한 떡밥? 같은게 나오는데 그런것들을 잘 해소해주지 못하고 끝난 느낌이 든다.
단순히 어린아이의 순수함때문에 이렇게 행동했습니다! 라고 넘어가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은 오츠이치 작가의 첫번째 작품이다.
아마 읽어보면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갖게될것이다.
나도 첫번째 책의 재미를 유지하고 아쉬움을 해결했을지가 궁금해 다른 책들도 읽어 볼 예정이다!
점수 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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